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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여행 냉면 끝판왕 하면옥 방문기

by 86스튜디오 2022. 5. 16.

 국내는 강원도와 제주도빼고는 가본적이 없어서 와이프 태교여행 겸

코로나 이후로 처음 가기로 선택한 곳은 통영과 거제 2박3일 여행!

 

처음 가본곳이기도 하고 2박은 상당히 짧기 때문에 많은 걸 보지 못하더라도 검색을 통하여 알짜들만 방문하고 먹기로 하였다.

 

단골 바버샵 사장님이 거제도 분이시라 추천받은 하면옥!

거제도에 있는 가장 큰 냉면집이기도 하고 전국적으로도 이미 유명한 듯 하다.

검색만해도 정보들을 찾는건 아주 쉬웠다.

 

https://map.kakao.com/?urlX=870872&urlY=394209&urlLevel=3&itemId=1248691085&q=%ED%95%98%EB%A9%B4%EC%98%A5%20%EB%B3%B8%EC%A0%90&srcid=1248691085&map_type=TYPE_MAP 

 

 

하면옥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하해안로 320

map.kakao.com

 

위치는 이렇다.

도착하기 전 네비 찍고 가면서도 예상한 위치가 시내에 자리잡아 웨이팅이도 오래 걸리고 주차도 어렵겠지  라고 내심 걱정하였다.

 

허나 외곽의 위치하였고 주차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엔 냉면집이 맞는곳인가 싶었지만 차량도 엄청 많았고 건물도 정말 으리으리하다.

사진엔 안잡혔지만 본관말고도 옆에 컨테이너로 대기실도 있었다.

 

입구들어가자마자 요기에서 태블릿을 통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대기표가 나오고, 굳이 안에서 대기하지 않고 차에서 대기하다가 카톡 알림이 오면 가면된다.

 

주말이고 점심시간대라 하면옥 냉면집에는 엄청난 대기시간이 걸리겠거니 생각했는데 번호표 받아보니 대기시간 21분이 찍혔다.

실제로 기다린 시간은 15분정도 된 것 같다. 

직원분도 많고 시스템도 잘 되어있어 테이블회전이 빠르다.

 

각 테이블마다 비치된 테블릿과 포스기다.

주문하고 결제까지 바로 진행되며, 직원호출도 테블릿을 통해 가능하다.

 

우린 하면옥 물비빔냉면(대)와 비빔밥을 주문하였다.

한우국밥과 고민을 하다가 비빔밥과 같이 나오는 국물이 국밥국물과 누가 같다고 하여 이렇게 주문하기로 한다.

 

정갈해보이는 밑반찬들과

 

먹음직스러워보이는 물비빔냉면과 육전비빔밥이다.

으레 냉면들이 고기육수로 만든다면 하면옥은 해산물 육수로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 상상해본맛이 아니어서 정말 놀랐고 맛있었다.

국물까지 끝까지 마실정도라던데... 첨엔 계속 국물만 마셨다.

 

 

육전비빔밥 또한 먹음직스럽다. 

냉면 전문집이라 사실 냉면이 대표메뉴이겠거니 해서 냉면만 주문하고 싶었으나 다른 음식들도 평이 상당히 좋더라.

육회나 산채비빔밥만 먹어봤지 육전 비빔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도 있고 양도 많았다.

 

가위로 자른 후 슥슥비벼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면발 자체도 쫀득하고 좋았지만 육수가 너무 맛있었고 고명들과 함께 올라간 육전도 일품이었다.

 

사실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 고민하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 물비빔냉면은 최고의 선택이지 않나싶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테이블회전도 빠를정도로 잘되어있기 때문에 주말에건 성수기 주말에건 아무때나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든다.

개인적으로 너무 짠 음식에 익숙해서인지 조금 더 간이 셌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반찬으로 나온 회무침이나 김치와 함께 먹으면 간도 맞고 괜찮은 것 같다.

 

거제도를 또 언제 방문할지 모르겠지만 다시 간다면 또  방문할 의사가 있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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